목단강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목단강시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195억 2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5.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수출액이 97억 8천만원으로 41% 늘어났고 수입액은 97억 4천만원으로 2.6% 줄었다.
앞 8개월, 목단강시의 수출입총액은 성 내 13개 시 (지구)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전 성 수출입총액의 10.1%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총액은 2위로 전 성 수출총액의 20.6%를 차지했고 수입총액은 4위로 전 성 수입총액의 6.7%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이 있다.
국경 소액무역이 다수를 차지했다. 앞 8개월,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총액은 15.4% 늘어난 117억 5천만원으로 전 시 수출입총액의 60.2%를 차지했다. 일반무역 수출입총액은 11.9% 늘어난 59억 2천만원으로 전 시 수출입총액의 30.3%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총액은 10.7% 줄어든 7억 6천만원으로 전 시 수출입총액의 3.9%를 차지했다.
"일대일로"연선국가의 성장이 뚜렷하다. 앞 8개월, 목단강시와 "일대일로"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170억1천만원으로 21.5% 성장해 전반 성장률보다 6.3%포인트 높았고 전 시 수출입총액의 87.1%를 차지했으며 전 시 대외무역 성장의 17.8%를 이끌었다. 그중 수출액이 86억 6천만원으로 55.3% 성장했고 수입액이 83억 5천만원으로 0.9% 줄었다.
민영기업의 활약이 가장 컸다. 앞 8개월, 목단강시 민영기업 수출입총액은 180억4천만원으로 16.1% 늘어나 전 시 수출입총액의 92.4%를 차지했다. 국유기업 수출입총액은 6억 6천만원으로 32.6% 줄어들어 전 시 수출입총액의 3.4%를 차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입총액은 4억 5천만원으로 6.9% 늘어나 전 시 수출입총액의 2.3%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상품이 대폭 늘어났다. 앞 8개월, 수출로동집약형 제품은 33억9천만원으로 60.8% 늘어나 전 시 수출총액의 34.7%를 차지했다. 기계전기제품의 수출총액은 18억 2천만원으로 96.1% 늘어나 전 시 수출총액의 18.6%를 차지했다. 농산물 수출총액은 14억5천만원으로 4.7% 하락해 전 시 수출총액의 14.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목단강시의 목재 및 목재제품, 농산품, 석탄 등 수입총액은 69억3천만원으로 16.4% 늘어나 전 시 수입총액의 71.1%를 차지했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