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국무원 총리가 15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했다.
리강 총리는 올해는 중국과 캄보디아가 수교한지 65주년이 되는 해라며 량국은 수교 이래 시종 고난을 같이하고 상부상조하며 국가 간의 평등상대, 호혜상생의 모범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캄보디아 측과 함께 량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리행하고 고위급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 발휘하며 전략적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량국 우호의 큰 방향을 확고히 파악하여 중국과 캄보디아 운명공동체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리강 총리는 중국은 캄보디아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자국에 맞는 발전도로를 탐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캄보디아와 발전 전략 련결을 한층 더 강화하고 량국 정부간 조률위원회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중국-캄보디아 "다이아몬드 협력" 메커니즘을 잘 틀어쥐고 새시대 중국-캄보디아 운명공동체 구축의 행동계획을 잘 리행하며 공업, 농업, 경제무역 등 분야의 협력의 질적향상과 고도화를 추진하여 더욱 많은 실무성과를 이룩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량측은 계속해서 "중국-캄보디아 친선의 해" 시리즈 행사를 잘 개최하고 보건, 교육, 문화관광 등 인문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캄보디아와 역내 및 국제 사무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지지하며 난창강-메콩강 협력이 끊임없이 깊고 실속있게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훈 마넷 총리는 수교 65년 이래 캄보디아와 중국의 굳은 우정이 량국 지도자의 인솔 하에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 새 정부는 중국과 함께 량국 전통 친선을 더욱 잘 수호하고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했다.
또 캄보디아는 시종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중국 내정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중요한 구상을 지지한다며 중국과 "다이아몬드 협력" 틀 내에서 각 분야 협력을 한층 더 확장하고 국제와 역내 사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캄보디아-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했다.
회담 후 량국 총리는 공업, 농업, 인프라, 디지털경제, 록색발전 등 분야의 여러가지 량자협력 문건에 서명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