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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 가속화
//hljxinwen.dbw.cn  2023-09-08 11:02:00

  국경에 위치한 소도시 수분하에서 우렁찬 경적소리와 함께 렬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전제품과 국산 자동차를 가득 실은 3704편 중국-유럽 간 정기화물렬차가 수분하역을 출발해 러시아 셰르야티노역으로 향했다.

  "일대일로"에 깊숙히 융합

  2013년, 습근평 총서기는 "일대일로"공동 건설을 제안하여 흑룡강의 개방 발전에 중대한 력사적 기회를 부여했다.

  2016년,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을 시찰할 때 우리 성에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적극 최적화할 데 관한 요구"를 제기했는데 그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지리적 우위를 발휘해 대북 개방의 중요한 창구를 구축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전 성은 "일대일로"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국경 간 통로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외향성 경제를 적극 발전시키고 국제협력플랫폼을 적극 구축하는데 진력하며 지속적으로 인문교류를 심화하고 중국의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다그쳐 구축함으로써 "국경지역의 중심으로, 후방에서 최전방으로"의 화려한 전변을 이루었다.

  치치할룡강부풍(阜丰)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주로 옥수수 심층가공업에 종사하는데 현재 이미 200만톤의 옥수수 심층가공능력을 갖추었고 2022년 수출 외화 창출액 3억 달러를 실현했다. 올해 상반기 아세안, 아프리카 등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동길자(董吉子) 수출업무담당부 경리는 "아세안과 아프리카는 줄곧 우리 그룹의 중요한 수출 대상국이고 치치할 공장이 건립된 후, 여러 가지 업계 신기술, 신공예를 도입해 국제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며 "그룹은 룡강부풍에 큰 중시를 돌리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그룹 판매전략을 조정해 사료와 설탕 제품 판매 업무를 룡강부풍에 편중함에 따라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일대일로"제의가 제출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성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무역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다. 할빈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 성의 "일대일로"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4.8% 증가한 1312억 5000만 원으로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78.6%를 차지했다.

  세계와 련결해 새로운 모습 과시

  올해 9월, 흑룡강은 재차 세계와 련결하는 대문을 열었다.

  제6회 중국 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가 며칠 전에 페막됐다. 이번 박람회에 국제 학술계, 산업계에서 명성과 영향력을 가진 전문가, 학자, 기업가 대표들을 초청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했다. 회의, 포럼, 계약 체결, 전시관 내외의 열띤 상담 매칭 등 잇따라 열린 행사들은 모두 하나의 중요한 정보--개방된 룡강의 무한한 기회와 활력을 보여주었다.

  올해 이 같이 큰 규모로 열린 성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개최됐다. 련속 개최되는 회수가 가장 많은 경제무역대회 중의 하나로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됨으로써 여러 개의 "독자적 개최의 해"로서의 최고 수준을 창조했다. 채관심 (蔡冠深) 홍콩신화그룹 리사회 회장과 허룡천 (许龙川) 마카오천일그룹 회장 등 51개 홍콩, 마카오, 대만 및 해외 화교단체의 420명 유명 화교상인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행사 에 참여한 국가와 지역은 22개, 관련 기구는 92개, 행사 내용은 82개의 주요 업종과 분야를 망라했다. 이로써 상해협력기구 회원국과 러시아 국경지역의 주 구, 국내 각 성, 자치구, 직할시의 기업들이 전면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였다.

  국제 친구 범위 확대

  흑룡강 이품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黑龙江伊品生物科技有限公司)에서는 황금색 옥수수를 심층가공해 트레오닌(苏氨酸), 라이신(赖氨酸) 등의 제품으로 만든다. 2022년 기업의 수출액은 29억원이고 제품은 세계 30여개 국가와 지역에 판매되였다.

  합만군(哈万军) 흑룡강 이품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부총경리는 “룡강이품은 유럽과 미국 등 성숙한 시장에서 판매망 우세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의 수출 경로도 개척했다”며 “현재까지 전체 수출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동기대비 15%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년간 우리 성은 지리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다원화 국제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했으며 “친구 범위”도 끊임없이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자가 성 상무청에서 알아본바에 따르면 10여년동안 우리 성의 무역 파트너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 널리 분포되여 있으며 무역 거래 국가와 지역은 200여개에 달한다. 올해 1~7월 우리 성의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1천670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5% 증가했고 수출입 증가률은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같은 기간 증가률보다 15.1% 포인트 높았다.

  “친구 범위”가 끊임없이 확장되는 동시에 오픈 플랫폼 구축 수준도 계속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 우리 성은 수분하 시장조달 무역시범사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우리 성의 수출무역액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조달+국제 전자상거래' 융합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억형회사(亿亨公司) 등 성내외 국제전자상거래업체가 시장조달무역의 형식으로 상품을 수출하도록 적극 인도했다. 중국 의류, 침구류, 신발, 가방, 일용품, 조명기구, 전자제품, 사전포장식품 등 생산업체들과 적극적으로 련계하여 수분하 청운시장에 정착하여 대러시아 상품 전시, 수출 업무를 전개한다. 현재까지 시장조달무역 총 수출액은 217만 4천원에 달한다.

  개방은 활력을 가져온다. 성 제13차 당대회 보고서는 “개방룡강”건설에 주력하면서 개혁개방을 진흥발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로 삼아 견지하며 사상을 해방하고 관념을 업그레이드하며 시야를 개척하여 우리나라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할 것을 명확히 제시했다.

  흑룡강은 새 출발을 앞두고 보다 개방적인 자세로 세계를 포옹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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