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의 연변적 대학생들이 고향의 새로운 변화발전을 파악하고 귀향하여 취업, 창업하도록 격려하고저 지난 8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주당위 조직부, 공청단연변주위는 련합하여 2023년도 연변적 대학생 골간양성반 및 변경행 활동을 조직했다.
국내외 20개 대학교에서 온 50여명의 연변적 대학생 대표들은 선후하여 화룡시 남평진 류동촌, 남평통상구, 화룡변경경제합작구,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룡정시 개산툰진, 일본연변침략죄증관, 연길시공룡박물관, 연길시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등지를 참관했다.
참관이 끝난 후 주당위 조직부와 공청단연변주위는 ‘연변적 대학생 취업창업 좌담회’를 열어 우리 주 인재사업의 발전상황을 소개하고 인재유치의 관련 정책을 설명했으며 대학생들은 이번 활동에서 얻은 수확, 자신의 학습과 생활 그리고 미래의 직업계획 등 주제를 둘러싸고 허심탄회하게 교류했다.
연길시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를 참관하고 있는 연변적 대학생들.
◆“고향의 쾌속적인 변화발전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한국 경희대학을 졸업한 황현동은 류학 가 있었던 7년 동안 여러가지 원인으로 귀국하는 회수가 적어 고향에 대한 인상이 ‘변방의 작은 도시’에 머물러 있었다. 이틀 동안 연변의 여러 현, 시를 돌아보면서 새로워진 고향의 면모가 그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신속하게 발전한 고향의 모습에 감탄해마지 않았다.
길림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재학중인 조유진은 연변의 풍토와 인정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연변의 쾌속적인 발전을 더욱 실감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왕훙도시’ 연변이 최근 국내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전파를 타기도, 영화 <불타는 겨울>이 상영되기도 하면서 급속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고향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향의 인재정책을 료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서남민족대학 금융학과의 최서연은 “최근 몇년간 연변에서 ‘세가지 지원, 한가지 부축’, 창업담보대출, 창업보조, 취업견습 등 대학졸업생 취업, 창업 촉진 정책을 끊임없이 내놓아 많은 청년들에게 광활하고 유연한 취업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있다.”면서 “평소에도 연변에서의 발전을 꿈꾸며 공청단연변주위 위챗 공식계정의 ‘단단취업도우미’에 관심을 돌리고 정기적으로 취업, 창업 관련 정보를 살펴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취업창업 좌담회를 통해 연변주 인재유치 정책, ‘청년연길’ 방안 등 청년인재 견인정책에 대해 더욱 깊이 료해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훌륭하게 성장해 고향건설에 힘을 이바지하겠다.”
연변대학 과정및교수론학과의 연구생 구욱영은 “이번 활동으로 연변의 매력을 깊이 느꼈고 더우기는 새시대 청년으로서, 연변적 대학생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였다.”면서 “향후 아름다운 고향 건설에 힘을 이바지하기 위해 자신의 종합자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해사대학 공급망관리학과의 추예원은 “이번 변경행 활동에 대해 알게 된 건 올해 여름방학에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조직한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해 공청단연변주위 기층2부에서 실습을 한 덕분”이라며 자신의 실습소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사회실천을 통해 졸업 후 방향을 더욱 뚜렷이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고향건설에 힘을 이바지하고 실제행동으로 고향의 양육은혜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남민족대학 법학과의 김용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연변 경제발전의 잠재력과 기회에 대해 더욱 깊이 료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직업생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저 대학기간 각종 혁신창업대회, 자원봉사활동,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했다.”면서 “연변적 대학생으로서 우수한 인재가 되여 고향 건설과 번영에 힘을 보태고 연변이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도록 응분의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연변에서 공부하고 성장한 대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고향의 변화를 실감하고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