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항주 '국제교류의 날(International Day)' 행사가 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게임 도시 미래로, 일대일로 상생 촉진'을 주제로 항주시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해 연선국가 도시들과 함께 이룩한 심도 있는 협력 성과를 과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친구그룹'의 지지를 얻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고품질 개방형 허브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쿠바, 니카라과, 스페인, 프랑스, 슬로바키아 등 15개국 주중 사절 대표들과 국제기구, 국제우호도시, '일대일로' 지역협력위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개막식 축사에서 요고원(姚高员) 항주시 시장은 "항주시는 교류를 촉진하고 소프트파워를 전면적으로 개방 및 향상시키며 국제도시, 특히 국제우호도시와 다차원적인 교류 협력 메커니즘 및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문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또 문명에 대한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민심에 대한 상호 련결을 증진하여 다양한 문화의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왕리청(汪立成) 화리(华立)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국가 전략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 시장에서 소통과 협력의 상생 역할을 다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같은 날 문을 연 제6회 항저우 '국제교류의 날' 주제전시회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기회를 활용하고 '세계로부터 받아들이고(引进来) 세계로 뻗어 나가는(走出去)' 항저우의 다양한 실천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