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성 관계자들과 량국 협력 대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6일 중국 산서(山西)성 태원(太原)시에서 열린 '2023 태원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 참석했다.
2023 태원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 참석 중인 권기식 회장.
권 회장은 이날 오전 람불안(藍佛安) 산서성 성위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 참가한 뒤 진사(晉祠)호텔 중식당에서 양계승(楊繼承) 태원시 상무부시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환경협력 문제 등에 대해 대담했다.
리열아(李悅娥) 산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대화 중인 권기식 회장(왼쪽)
권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한중 관계는 수천년의 력사를 가진 만큼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교류협력대화에 참석해 리열아(李悅娥) 산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등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중국 언론들과 인터뷰 중인 권기식 회장.
권 회장은 행사 후 산서TVㆍ황하TVㆍ인민망 등과 한중 교류 활성화와 환경 협력을 주제로 인터뷰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