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황금가을이 다가왔다. 흑토벌의 푸른 잎들이 점차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사람들에게 풍년의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흑토벌에는 기름진 땅이 있고, 봄파종에는 우량종자가 있으며, 경작에는 과학기술이 있고, 작업에는 좋은 시기가 있으며, 토지관리에는 좋은 제도가 있다. 흑룡강성은 경작 전반 과정에 기계화 작업을 보급하고, 스마트 농업을 종합적으로 운용해 고효률적인 농업생산으로 풍작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전 성의 주요 농작물 경작은 우량종자가 기본상 전면 보급되였으며 농작물 경작 및 수확 종합 기계화률이 98% 이상을 유지하고 농업 주력기술 보급률이 95% 이상에 달한다.

　　벼

　　흑토벌에는 황금물결이 출렁이고 요란한 기계소리와 함께 풍년을 맞이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전국 벼 생산 제1 대성으로 2022년 전 성 벼 생산량이 2천718만톤에 달하고 규모 이상 가공기업이 722개, 영업수입이 817억 6천만원에 달했다. 2023년 전 성 식량작물 파종 (모내기) 면적이 국가 하달임무를 초과한 705만 9천무에 달한다.

　　"흑룡강성 농산품가공업 고품질 발전 촉진 3개년 행동계획 (2023~2025년)"에 따르면 2025년 전 성 벼 가공기업의 영업수입이 2022년에 비해 28.4% 증가한 1천50억 원에 달해 년평균 성장률이 8.7%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식량생산 대성으로서 흑룡강성은 국가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정치적 임무를 맡고 있으며 "중국의 밥그릇"에 더 많은 룡강의 식량을 담기 위해 국가 식량 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역할을 굳건히 담당하고 있다.

　　옥수수

　　제5회 중국식량교역대회에 수화 풋옥수수 전시팀이 참가했고 흑룡강성 12개 빈곤퇴치현의 22개 우량 특색 식량과 식용유 및 농부산물 기업이 제3회 빈곤퇴치전시에 참가했다. 8월 24일 파언현에서 열린 풋옥수수 기계화 수확 양성행사에서 옥수수 수확기가 굉음을 울리며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었다. 수확기가 옥수수를 수확하는 동시에 옥수수대가 분쇄돼 쏟아져 나왔다... ...흑룡강성은 풋옥수수 산업 발전 우위가 뚜렷하고 잠재력이 크다. 2022년 전 성 풋옥수수 생산량은 241만톤에 달했고 성급 이상 농업산업화 선두기업은 23개에 달했으며 생산액은 100억원에 이르렀다. 현재 흑룡강의 풋옥수수는 이미 많은 가정의 식탁에 올랐다.

　　좋은 기회

      흑룡강성은 농업 대성이며 또한 농기계 대성이기도하다. 2022년 말까지 전 성의 트랙터 보유량은 155만 8천대, 조립식 농기구는 288만대, 농기계 총동력은 7천90만 8천100 킬로와트, 대형 농기계 장비 보유량은 전국 1위, 농기계 리용률은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성 72개 현 (시, 구)이 국가 주요 농작물 생산 전반 과정 기계화 시범현으로 선정되였다. 농작물 경작 종합 기계화률은 98% 이상을 유지해 전국 제1위를 차지했다.

　　량호한 영농기술

　　전 성 (省)에서 100가지 적용 신기술과 신모델을 통합해 보급하고, 100회의 각종 형식의 과학기술 양성을 진행했다. 106개 기층 기술난제를 정리하고 26개 산업기술혁신보급체계 전문가팀과 매칭해 난제공동해결행동으로 기술난제를 하나씩 해결해냈다. 전문 농업기술원, 과학기술 특파원, 특별초빙 농업기술원의 주력군 역할을 발휘하는데 중시를 돌려 농촌에서의 과학기술 성과의 "마지막 1 킬로미터"를 개통시켰다.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과 응용 행동은 과학기술성과가 진정으로 뿌리를 내려 농업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했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농업의 전반 자질과 경쟁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현대 농업진흥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과학기술농업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업, 고품질 농업을 발전시키며 우수 브랜드 농업을 육성해 농업의 전반 자질과 경쟁력을 꾸준히 제고시킴으로써 농업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실현하고 있다. 그중 북대황그룹은 디지털 농업과 스마트 농업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지금까지 디지털 농장 핵심구 시범면적 40만무, 복사견인 면적 800만무를 건설함으로써 주요 농작물의 경작, 수확에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전면적으로 보급시켰다.

　　비옥한 땅

　　7월 27일 오전, 승리농장의 국산 동방홍 수확기 7대가 밀밭에서 수확을 시작하면서 북대황그룹 건삼강 (建三江) 지사의 유기농 밀 수확 서막이 정식으로 열렸다.

　　흑토지는 가장 비옥한 땅이고 귀중한 농업전략자원이며 흑룡강성이 국가량곡안전을 수호하는 정치적 임무를 짊어질 수 있는 물질적 기초이다. 전 성의 농업과 농촌 관련 부서는 관리 통제와 복원에 중시를 돌리고 보호와 리용을 통일적으로 계획하며, 경작지 사용과 보양을 결합시키고 프로젝트, 영농기술, 생물 3위 통합 조치를 취해 흑토지에 대한 보호와 리용을 확실하게 강화함으로써 국가 식량 안전의 "생명선"을 잘 지키고 있다. 흑룡강성의 전형적인 흑토 경작지 면적은 1억 5천600만무로 동북의 전형적인 흑토 지역의 56.1%를 차지하여 흑토 면적이 가장 크고 보호 임무가 가장 중하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흑토보호사업과 품질향상사업을 대사로 삼고 지속적으로 흑토경작지 보호와 품질 향상 사업을 추진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 9월, 국무원은 흑룡강성이 "흑토지 보호와 리용에 초점을 맞춰 국가 식량안전 '바닥짐'을 튼튼히 구축"하는 것을 제9차 대감독검사에서 발견한 전형적인 경험과 방법으로 삼아 전국 범위에서 통보 표창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