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를 넘은 광동과 룡강의 정은 깊다. 8월 23일, '남품북상 북품남하' 성간 교류협력 및 광동의 명특우신(名特优新) 농산물의 흑룡강(할빈) 진출 판촉활동이 펼쳐졌다. 오상쌀, 동녕 목이버섯, 사극(沙棘)과즙, 흑벌피나무꿀, 광동 유자, 조주 공부차(工夫茶), 조미(潮味) 닭발, 화주 귤홍(化州橘红) 등 흑룡강과 광동 두 지역에서 온 특색 음식들이 함께 모여 한차례의 맛 경합을 벌였다.
광동 명특우신 농산물 전시구역.
흑룡강 성급 량질 농산물 브랜드 '흑토일품' 전시구역.
"광동의 불도장(佛跳墙)에 흑룡강의 쌀밥을 더하니 이 조합이야말로 최고이다! "
"광동의 거위구이랑 흑룡강 거위구이 중 어느 것이 더 맛있고 쫄깃할가?"
…
광동 불도장은 흑룡강 쌀밥과 완미한 조합을 이루었다.
"우리 주해에는 참치, 농어가 있고 흑룡강에는 흥개호 대백어, 철갑상어가 있다… 이 모든 음식은 맛있고도 영양 또한 풍부하다. 우리는 '물고기'를 매개로 교류를 맺고 서로 손잡고 미리 만든 채소시장을 함께 개척하여 더욱 많은 수산물이 전국 인민의 식탁에 오르기를 바란다."
이번 추천회에 어떤 진귀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을가? 두 성간 기업 대표들이 어떤 교류를 했을가? 함께 기자의 렌즈를 따라 산과 바다를 넘는 이 성연을 감상해보자!
광동 잔강의 블랙타이어새우(黑虎虾).
출처: 흑룡강신문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