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8월 23일 오후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회동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에티오피아의 믿음직한 친구이자 진정한 동반자라고 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량국은 빈번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유지해 왔고, '일대일로'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틀 안에서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과 에티오피아의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에티오피아의 국내 평화 프로세스와 발전 진흥를 지원하며, 에티오피아 측과 긴밀한 량자 교류를 통해 전면적인 협력을 확대하여 량국 우호를 국민들에게 깊이 각인시키고 량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아비 총리는 에티오피아와 중국의 우정은 매우 깊고 량국 관계가 량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도움과 협력 덕분에 최근 몇 년 동안 큰 발전 변화를 이뤘으며 오랫동안 많은 보귀한 지원을 해주신 중국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비 총리는 에티오피아는 중국과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고, 여러 가지 중대한 사안에서 같은 립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티오피아는 중국과의 우의를 중시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관철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글로벌 발전 구상, 글로벌 안보 구상, 글로벌 문명 구상을 지지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에 적극 참여하며 중국의 국정운영 경험을 거울 삼아 자신의 국가 발전을 더욱 잘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비 총리는 에티오피아는 중국과 농업, 광산업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브릭스에 가입하기를 희망하며 다자간 메커니즘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량국이 보다 나은 공동 미래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