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벌에 밀향기가 그윽하다! 현재 흑하시 애휘구의 1만 4천200무에 달하는 밀밭이 푸른빛에서 황금빛으로 바뀌면서 집중 수확기에 들어섰다.
흑하시 애휘구 서부 산간지대 칸다치진 (罕达汽镇) 에서 대형 수확기가 황금 밀밭을 누비고 있다. 현지 농가들이 올해 첫 가을곡식 수확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올해 칸다치진에서는 가을곡식 밀을 총 2225 무 재배했는데 최고 수확고가 7천여 근에 달할 것으로 예산된다. 작은 뙈기 위주의 재배방식에서 기계화 규모화 작업이 가능한 대규모 집중 경작지로 발전함에 따라 전 진의 "황금 산업"에 "주문 효과와 수익"을 더했다.
애휘구는 중고위도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이 분명하고 강우와 더운 날씨가 같은 계절에 겹쳐 강수량이 적당하며 밀의 생장기간에 일조가 길고 일교차가 커 밀의 생장에 유리하다. 동시에 유기질 함량이 5% 이상에 달하는 토양성분은 밀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올해 애휘구 기계화 밀 수확 작업은 3일 안에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