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7월 상해 해관의 자동차 수출량이 102만 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8% 증가했다.
상해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초부터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부두 중 하나인 상해 해통(海通) 국제 자동차 부두에서 하루 평균 2천여 대의 자동차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지역)로 수출됐다.
1~7월 해통국제자동차부두는 56만7천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그중 30% 이상이 신에너지차(NEV)였다.
올 들어 7월까지 상해 남동부의 남항(南港) 부두에서는 17만6천 대의 차량이 수출됐다. 이 중 신에너지차가 80%를 차지했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