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8월 15일 목단강시 통상구판공실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이 국제시장을 적극 개척한 가운데 목단강시 산하 통상구의 출입경화물 수송량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7월말까지 목단강시 산하 통상구의 출입경화물 수송량은 동기대비 7.4% 증가한 571만2천톤에 달했다. 그중 목단강시 산하 통상구의 입경화물 수송량은 510만 3천톤, 출경화물 수송량은 60만 9천톤으로 동기대비 각각 4.9%와 3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목단강시 도로통상구 출입경화물 수송량의 증가폭이 철도통상구 출입경화물 수송량의 증가폭보다 뚜렷이 늘어났는데 이는 도로 · 화물차가 수출입 상품을 운송하는 면에서 비교적 융통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통상구의 상황을 보면 수분하철도통상구의 루계 수출입 화물량은 499만 1천톤으로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그중 수입화물량은 488만 8천톤으로 동기대비 1.8% 증가하였고 수출 화물량도 10만 3천톤으로 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도로 운수 면에서 올해 1~7월 수분하 도로통상구의 루적 출입경화물량은 37만 9천톤으로 동기대비 73.9% 증가했다. 한편 동녕 도로통상구의 루계 출입경화물량은 34만1천톤에 달해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출처:목단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