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현지시간 22일 오전 각료 회의를 열고 24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바다 방류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속에서도 일본 원전오염수 바다 방류는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태평양 도서국의 일부 인사들은 최근에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방안에 대한 우려와 실망을 거듭 표했다. 그들은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는 태평양의 생태계에 불리한 영향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월 26일, 푸나 태평양 도서국 포럼 사무총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이 태평양에 방사성 핵 폐기물을 방류하는 것은 핵안전 문제일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어업, 민중의 건강 그리고 자손 후대의 리익에 관계되는 행각이라고 지적했다.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는 솔로몬제도와 같은 태평양 도서국에 있어 해양은 생명을 의미한다며 모든 태평양 도서국이 이 문제를 아주 관심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