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중앙전문복권공익금 중소학생 수학실천활동 대상 자금지지 평의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20개 기지와 32개 캠프가 관련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가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중앙전문복권공익금 중소학생 수학실천활동 대상 자금지원 기지로 선정되였다.

광동촌수학실천교양기지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벼모심기를 체험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광동촌은 소수민족 변강지역의 우세에 의탁해 ‘조선족 민속문화 학습’, ‘조선족 음식조리 체험’ 등 지역특색이 뚜렷한 수학실천 수업을 개설하고 화룡시의 홍색자원과 결부해 ‘항일렬사사적’, ‘전투력사회고’ 등 주제교양 수업을 개발하였으며 광동촌의 논을 토대로 ‘벼모심기’, ‘농지개간’, ‘벼수확’, ‘농기구료해’ 등 실천수업을 배치함으로써 수학실천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자연 속에서 문화와 력사를 학습하고 사유능력과 혁신능력을 높이며 시야를 확대하고 자신감을 제고하도록 조건을 마련했다.

광동촌수학실천교양기지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논관광기차를 체험하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2만여평방메터에 달하는 광동촌수학실천교양기지에는 교실, 회의실, 숙소, 식당 등 기초시설이 구전히 갖추어져있으며 안전원, 영양사, 구조일군, 후방보장일군도 잘 배치되여있다. 민박형식으로 구성된 숙소는 동시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논밭체험 등 수학실천 수업은 한번에 1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기지의 수학실천 교양 인재대오는 전부 귀향 대학생들로 구성되였는데 광동촌은 최근년간 인재대오 양성사업을 강화해 이들의 직업도덕과 봉사기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으며 수업내용을 일층 규범화해 수업의 과학성, 정확성, 생동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광동촌수학실천활동기지의 향후 발전과 관련해 양려나는 “광동촌은 국가와 지방의 발전 요구에 립각해 수학실천기지의 기초시설을 일층 보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교육+농업+관광’이라는 향촌진흥 모식으로 자체발전을 이룩하는 동시에 주변 향촌의 발전을 견인하는 향촌진흥 ‘선줄군’으로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