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R호텔 중식당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정계영(鄭繼永) 중국 복단대 조선(한)반도연구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량국 관계에 대해 대담했다.
오찬 대담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정계영 소장.
권 회장은 "중국 정부가 최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것은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중 량국이 상호 핵심리익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것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권기식 회장이 이끄는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중한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한 대학생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단대는 1905년 설립된 중국 3대 명문대로 학부와 대학원을 합쳐 학생수가 5만여명에 이른다. 복단대 조선(한)반도연구소는 중국에서 반도 문제를 연구하는 5대 연구기관 중 하나이며, 정 소장은 중국의 저명한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