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시간으로 11일 무인 달 탐사선 '루나-25호'를 실은 '소유즈-2.1b' 로켓이 보스토니치우주기지에서 발사되였다.
'루나-25호'는 열흘이나 열두날 후이면 달 남극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다. 만약 이번 착륙에 성공하면 '루나-25호'는 인류 력사상 최초로 달 남극 지역에 착륙하는 탐사선이 된다.
'루나-25호'는 무게가 1.8톤이며 최대 30cm 깊이에서 달 토양 샘플링이 가능한 로봇 핸들이 장착되여 있다. 모든 샘플링 및 분석은 달에서 수행되며 분석 결과는 지구로 보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발사로 예전에는 진입이 불가능했던 지역에서 달 표면 연착륙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