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 측이 이른바 '미국·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제1단계 합의서 시행 법안'에 서명한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미국 백악관 사이트가 7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미국·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제1단계 합의서 시행 법안'에 서명하여 이 법안이 발효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 중국과 수교한 국가와 중국 대만 지역과 관변측 왕래를 하는 것을 일관되고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미국 측의 행동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 코뮈니케의 규정을 위반했으며 또한 대만과 비공식관계만 유지할 데 대한 약속에 위배되여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그롯된 신호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국가 주권과 령토 완전성을 수호하려는 중국 측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면서 중국은 미국 측이 관련 정책을 즉시 개변하여 이른바 '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