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흑룡강공항그룹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7월 흑룡강공항그룹은 1만 7천 538대의 항공편을 운행해 연인원 247만명 려객을 수송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7.6%, 10.6%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려객 수송기간 민항 려객수송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주로 4가지 특징을 보였다. 첫째, 학생 려객 수송 고봉기가 2019년보다 앞당겨졌고, 가족려행, 연학려행을 떠나는 려객 증가폭이 뚜렷했는데 2019년보다 약 10% 성장했다. 둘째, 어린이 려객 출행이 2019년보다 약 1배로 대폭 늘어났다. 셋째, 관광객 증가로 공항 려객 류동량이 늘어났는데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중경, 하문, 남경, 서안, 장사, 복주, 정주 등 도시에서 흑룡강으로 향하는 항공편 탑승률이 90%에 달하고 북경, 항주, 상해, 광주, 중경 등 도시에서 흑룡강으로 향하는 일부 항공편은 항공권을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였다. 넷째, 치치할, 가목사, 막하, 이춘, 대경, 계서, 무원 등 도시로 향하는 려객 운송량이 급증해 2019년 대비 각각 10.6%, 38.4%, 92.5%, 13.3%, 35.3%, 83.6%, 43.2% 증가했다.

　　사상 최대 규모 여름철 려객수송에 대비해 흑룡강공항그룹은 항공회사와 련결해 항공편 증편, 기종 교체 등 방식으로 운송력 배치를 령활하게 조정함으로써 할빈, 가목사, 막하, 대경, 계시 등 도시의 운송력 투입 강도를 중점적으로 높였다. 한편, 항공회사와 적극 조률해 할빈-광주, 할빈-북경, 할빈-상해 등 로선에 B787, A330, A350 등 대형 항공기를 투입 운행하도록 했다. 현재 흑룡강공항그룹은 매일 항공편을 560편 정도 운행하고 있으며 연인원 8만여명 규모의 려객을 수송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