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일 중러직업교육련맹설립대회 및 중러직업교육발전포럼이 할빈에서 열렸다. 중러 량국의 130여 개 련맹회원단위의 200여명 인사들이 대회 현장에 참가하고 5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련맹설립가동식을 갖고《중러직업교육련맹규약》을 심사 통과하였으며 련맹 리사회 회원단위와 리사장, 상무리사장, 부리사장, 비서장을 선거하고 련맹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같은 시간 중러직업교육발전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중러 전문가를 초청해 기조 연설, 주제 발표와 고위급 대화 등을 진행했다. 상해협력기구대학 중국측 총장위원회 전임 의장 겸 대련외국어대학 전임 총장 손옥화(孙玉华) 교수가 《‘일대일로’ 배경하의 직업교육의 역할, 가치 및 발전루트》를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했다. 손옥화 교수는 ‘한어+직업기능’커리큘럼 체계 건설, 학교와 기업간 협력 제고로 중외 수요의 융합 추진, 련맹플랫폼을 리용한 교육자원의 국제화 촉진, 복합형 인재 양성으로 교원직업수준 제고를 포함한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중러직업교육의 발전루트에 대해 설명했다. 러시아 쁠레하노브(普列汉诺夫)경제대학 외사관리국 아태지역국가 수석 전문가가 ‘중러직업교육협력에서의 러시아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기조 연설과 고위급대화에서는 중러직업교육발전 관련 화제를 둘러싸고 한층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으며 여러 중러전문가들이 발언을 하고 교류를 하며 각자 연구령역에서의 성과를 공유했다.
중러직업교육련맹 설립 및 중러직업교육발전포럼은 중러간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파트너관계를 가일층 강화하고 량국 공동성명에서 제기한 ‘교육협력 심층화, 직업교육에서의 교류 추진’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조치였다. 중러 량측의 회원단위들은 손잡고 공동 발전하며 여러 분야의 우세자원을 통합하고 국제화 학교운영모식, 운행 메커니즘, 인재양성모식과 교육교수자원건설에서의 협력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직업교육의 대외협력 특색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기필코 중러직업교육수준과 서비스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해 량국의 경제사회 발전,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기업의 파워 제고에 지력적 받침대와 인재보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