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디지털 법정화페 시범 도시 심천(深圳)이 6월 말 기준 3천594만개에 달하는 디지털 인민페 월렛을 개통했다. 이는 년초에 비해 760만개 더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의 중앙은행격인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210만개가 넘는 업체가 디지털 인민페 결제를 받고 있다.
심천에서 디지털 인민페는 ▷대부분의 쇼핑몰 ▷슈퍼마켓 체인 ▷레스토랑·호텔 ▷공과금 ▷대중교통 출퇴근 비용 ▷주차 및 주유비 등 주요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심천은 7월 홍콩과 협력해 크로스보더 디지털 인민페 결제 시범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안에 따르면 '전해(前海)심천홍콩현대서비스업협력구'는 크로스보더 디지털 인민페 앱(APP) 사용 시범 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