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시민들의 여름 밤생활이 매우 풍부하다. 그중 여름밤에 송화강을 유람하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서 방식이다.
송화강 야간 유람선 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기 위한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중이다. 이제 막 유람선에서 내린 한 관광객은 “밤에 송화강을 유람하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쐬니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할빈시 송화강 야간 유람선의 직원은 “송화강 야간 유람선은 매일 저녁 9시 30분까지 운행하고 있다”며 “여름에 접어들면서 매일 저녁 6시부터 21시 30분까지 관광객들이 급증하여 유람선마다 거의 만선”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