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기자가 목단강 해랑국제공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목단강에서 서울까지 남방항공 항공편이 기존의 주 3회에서 매주 금요일 1회 추가해 주 4회로 증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편 후 목단강에서 서울까지 항공편은 구체적으로 매주 월, 목, 금, 토 총 4회 운항하며 항공편 번호는 CZ6088/CZ6087이다. 새로 추가된 금요일 항공편 구체적인 시간은 북경시간으로 11시 45분에 서울에서 출발해 13시 55분에 목단강에 도착하며, 15시 15분 목단강을 출발해 17시 55분 서울에 도착한다.
목단강항공통상구 개통을 회복한 것은 관련 측이 발전기회를 포착하고 협력을 통해 개방형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 중의 하나이다. 국제선 항공편의 순조로운 운항 재개를 보장하기 위해 목단강시 관련 부서, 목단강해랑국제공항, 남방항공 등 관련 측이 긴밀히 협력해 항공편을 과학적으로 계획 편성했다. 지난 6월 1일 목단강에서 서울까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후 7월 9일까지 목단강~서울 항공편 려객 수송량이 연인수로 4천656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입항 려객이 2천585명, 출항 려객이 2천71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목단강~서울 항공편의 운항 재개 후 목단강지역의 대외 개방 통로를 더욱 원활하게 해 흑룡강성 동남부와 한국 간의 인적, 문화, 관광, 경제무역 왕래 및 교류를 강화했으며 지역발전에서 목단강시의 독특한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출처: 목단강 뉴스넷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