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가목사·동강 제9회 중러국경문화시즌 시리즈행사 개막식이 동강시 동북아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중외래빈들과 동강 각 계층의 군중들이 참석하여 대형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북축, 룡춤, 러시아 현대무용, 나나이족 민요, 상황극 허저족 가무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가목사·동강 제9회 중러국경문화시즌에는 홍보, 중러 시리즈 행사, 문화혜민행사, 예술전시회, 동강체험시즌, 전민건강운동시즌 등 총 6대 분야의 53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러 량국 국민에게 많은 멋지고 다채로운 문화와 스포츠의 성대한 행사를 마련해 량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및 경제무역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중러 국경지역의 협력발전과 협력상생의 중요한 경로가 될 것이다.
동강의 중러 국경문화시즌은 이미 8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전시공연, 스포츠대회, 교류 및 세미나 등 600여개 이상의 문화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 “중러 문예 특별공연”, “중러 크로스보더 1+1 마라톤”, “중러 서화예술전”, “중러 자전거 카니발”등 70여개 행사가 영향력이 크다. 현재 중러 국경문화시즌은 동강을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고 홍보하는 반짝이는 명함이 되였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