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텔레비죤관광국과 연길시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연길시부녀련합회, 연길시민정국, 연길시문화텔레비죤관광국, 의란진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조선족 전통혼례 합동전시가 연길시춘흥촌 조선족 옛마을민속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6 쌍의 결혼을 앞둔 련인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10시 38분, 간소하면서도 장중한 조선족 전통 혼례식이 시작된 가운데 경쾌한 풍악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조선족 결혼복을 입은 6쌍의 신랑 신부가 아름다운 새 생활에 대한 동경을 안고 손을 맞잡고 전통혼례식장에 등장했다. 사람들의 주목과 축복 속에서 신부들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등 조선족 전통 혼례식을 진행되였는데 하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판을 벌려 그들을 결혼을 축복했다. 전반 행사는 조선족 전통혼속례의문화의 풍부한 내용을 전시하였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에서 연변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리해하고 느끼도록 했다.
‘조선족 전통혼례’는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며 그 력사가 길고 문화가 깊으며 선명한 민족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2008년에 제2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이번 전시활동의 취지는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연변의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추진하며 전 사회가 공동으로 우수한 전통문화에 참여, 관심하고 보호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낡은 풍속 개조를 깊이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혼례를 대대적으로 창도하며 문명화된 새로운 결혼풍속을 육성하는 데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