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19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규모가 더 크고 상품이 더 우수하며 관련 행사가 더 많고 국제참여도도 더 높았으며 5일 동안 고급포럼, 투자유치 등 일련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최우수 제품, 최우수 기술, 최대 성의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보여주었다.
고수준의 수출지향성 경제 매력 발산
이번 상담회에는 13개 국가와 지역, 국내 24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66개 정부 대표단이 참가했고 국내외 부성급(대사급) 이상 대표단이 33개에 달해 력대 최고 규격을 기록했다. 5일 동안 주회의장과 3개 분회의장을 방문한 인원수가 약 60만명에 달했다. 언어가 서로 다르고 피부색이 서로 다른 전시참가바이어, 구매상들이 할빈에 모여 협력상생을 담론했다.
신태진 한국 삼진원회사 회장은 "미국, 유럽, 동남아와 한국 국내 전시회와 비교할 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전반적인 분위기와 환경, 마케팅 면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사교양(史娇杨) 두바이 남성자유무역구 홍보 전문가는 "보다 많은 흑룡강의 제품들이 국제시장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제조업 제품은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는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을 내세워 많은 성내외 기업들이 상담회를 통해 국제 파트너를 찾을수 있도록 도왔다. 수분하는 중국-러시아 청정에너지산업단지 등 11개 협력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총액이 69억8천만원에 달했다. 학강, 산두, 비라비잔 3자는 경제무역협력 기본협의를 체결해 "량국 3시"협력교류플랫폼을 구축했다.
고효연(高晓娟) 녕하억중(亿众)주류산업 사장은 "상담회 첫날, 러시아, 벨라루스의 두 기업과 주문계약을 체결해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실현하게 되였다”며 이는 그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사웅(谢雄) 룡강교통투자그룹 시장총감독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을 알게 되였다"며 "할빈을 동북아의 물류 허브, 그리고 국내와 국제 량방향순환의 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해 진력하면서 보다 많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