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혜령 흑룡강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6월 13일 오후, 할빈에서 유리 센코 벨라루스 주중 대사 일행을 회견했다.
량혜령 성장은 벨라루스공화국 주중대사관대표단이 흑룡강을 방문하고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한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그는 "최근 몇년간 량국 정상의 공동 추진하에 중국과 벨라루스 량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으며 량국 간 여러 분야의 실무협력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흑룡강성과 벨라루스 간의 친선교류는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다"며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할빈경제무역상담회가 량자간 협력관계의 발전과정을 기록하고 견증했다"고 말했다.
량혜령 성장은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 실행하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있으며 룡강의 진흥발전과 현대화강성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있고 새 시대 국경 개방개발 특별행동을 실시함으로써 전방위적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량자간 친선교류를 더욱 강화해 정부 · 기업 · 민간단체 등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더 많은 자매 성(주)과 자매 도시 관계를 맺고 교육, 관광, 문화, 보건위생, 체육 등 인문 분야에서 교류를 전개하고 경제 무역 협력을 공고히하고 발전시키며 농업 협력을 꾸준히 심화시켜 량국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할 것"을 희망했다.
센코 대사는 "벨라루스와 흑룡강성은 모두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서 우세의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량자간 육우 사육가공, 유제품 생산, 농업기계장비 제조, 광물자원 개발리용, 련합 교육,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키고 친선과 상호 신뢰, 상생 발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여건 그리고 성 직속기관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