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나라들의 최우선 목표는 대국들의 지연정치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대국이 태평양 섬나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진정으로 섬나라들의 발전수요에 따르고 섬나라들의 인프라시설을 개선하고 재해 방지와 구조를 도와주고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야 할 것이다.
지난 한시기 미국은 태평양 섬나라들에서 일련의 행동을 취하면서 관련 지역에서 지연정치의 게임을 진행하려는 뚜렷한 의도를 보여주었다. 미국의 행위를 우려하고 있는 태평양 섬나라들은 본지역이 대국들의 지연정치의 게임장이 되여서는 안되며 대국사이의 지연정치 게임은 태평양 섬나라 국민들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태평양의 섬나라들은 나라가 작고 인구가 적고 대부분 자연자원이 결핍하고 인프라시설이 락후하며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경제발전이 엄중한 제약을 받고 있다. 력사적으로 오랜시간동안 식민지략탈을 받아온 태평양 섬나라들은 자신의 독립적 지위를 각별히 소중히 여기고 있다. 태평양 섬나라들은 력량을 집중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며 대국의 지연정치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자국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확한 선택이라는 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있다.
현재 태평양 섬나라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발달국들의 책임회피는 섬나라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1993년후 바누아투 주변의 해수면이 해마다 6밀리메터씩 상승해 세계 평균수치의 두 배에 육박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 피지의 경우 2030년까지 수백개의 마을을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태평양 섬나라들은, 기후변화와 력사적 탄소방출의 주요책임자는 발달국이며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발전도상국을 지원해야 한다고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발달국이 회피할수 없는 도의적 책임이자 “유엔 기후변화기본공약”과 “파리협정”하에서 반드시 리행해야 할 국제적 의무인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발달국들의 태평양 섬나라에 대한 지원도 제한적이였다. 이같은 사실을 통해 태평양 섬나라들은, 이른바 대국들이 태평양 섬나라의 발전을 돕는다는 것은 거짓에 불과하고 그들은 돕기는커녕 기본적인 국제적 의무조차도 리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태평양 섬나라들의 최우선 목표는 대국 지연정치의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대국과 태평양 섬나라 사이의 관계발전은 진정으로 섬나라의 발전수요에 따르고 섬나라의 인프라시설을 개선하며 재해방지와 구조를 지원하며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는 것이여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성공적 사례를 제공했다. 오랫동안 중국은 태평양 섬나라들을 위해 도로, 공항, 항구, 학교, 병원, 경기장 등 대형항목을 건설하면서 태평양 섬나라 민중들의 존중을 받고 신뢰를 쌓았다. 재해방지와 감소면에서 다년간 중국은 태평양 섬나라에 가장 많은 도움을 제공한 국가 중 하나이다. 지난해 통가 해저화산이 분출한후 중국은 한달 사이에 6차나 통가를 지원했고 파푸아뉴기니아, 솔로몬군도 등 나라를 지원해 나선 중국의료진은 죽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오랫동안 의료지원에 진력했으며 현지실정에 따라 실행가능한 많은 질병예방조치를 강구했다. 그리고 중국 농업전문가들은 태평양 섬나라 농촌지역을 찾아 과일과 야채재배기술을 상세히 가르쳤다.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사이의 관계는 대국과 소국사이의 친선교류의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태평양 섬나라들이 대국과의 관계발전을 판별할수 있어야 자신의 리익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어떤 나라도 태평양 섬나라를 지연정치의 게임에 강제로 끌어들여서는 안된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