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할빈에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로 직행하는 국제항로 운항이 정식으로 회복됐다. 할빈 공항은 민항 최고 대우인 ‘워터 살루트’로 첫 항공편을 맞아줬다. 이는 할빈 공항이 운항하고 있는 8번째 국제 려객운송 항공로선이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는 사할린섬 동남부 수수야(苏苏亚)하 강변에 위치해 있다. 할빈-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항로는 러시아 오로라항공사의 DH4기종으로 매주 화요일 1회 운항하며 항공편 번호는 HZ4698/9이다. 북경시간으로 6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출발해 북경시간으로 8시 55분 할빈에 도착한다. 북경시간으로 10시 5분 할빈에서 출발해 북경시간으로 12시 40분 유즈노사할린스크에 도착한다.
이 항로는 할빈 공항이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야쿠츠크 4개 도시에 이어 운항하고 있는 다섯번째 러시아 직행 려객운송 항공로선으로 중국과 러시아 량국 국민들의 출행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흑룡강성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과의 교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