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의 민영경제 승승장구" 시리즈보도 각운(阁韵)창문업유한회사편에서는 틀에 구애되지 않고 발전 방향을 준확하게 정해 과학기술혁신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데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할빈각운창문업유한회사의 가공 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남방으로 보낼 수주 제품을 서둘러 제작하고 있다. 올해, 기업에서 연구 개발해 선보인 신형 알루미늄 합금 제품은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큰 호평을 받았으며 첫 4개월 간 동기 대비 판매액이 거의 40% 늘어났다.
8년 전 설립 당시,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각운창문회사는 꾸준히 돌파구를 모색하던 중 자신만의 맞춤 제작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위(吴艳威) 할빈각운창문업유한회사 책임자에 따르면, 일부 대형 조립공장들이 외면하는 개인 주문에 중시를 돌렸다.
개인의 고급 맞춤 제작은 대부분 표준 규격이 아닌 특수 모양의 제품이기 때문에 참고하고 복제할 수 있는 지름길이 없어 공예 기술에 대한 요구가 더 높은 반면에 리윤은 낮다. 이로 하여 각운창문업은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성 내 대학과 산학 협력을 도모했다. 신소재, 신공예, 신리념은 기업이 고속 발전단계에 진입하는데 공동으로 힘을 보탰다. 흑룡강성이 내놓은 민영기업발전장려정책에 힘입어 각운창문업은 련이어 여러가지 신고평가와 자금장려를 받았다. 지난해, 공업및정보 부문의 지도와 육성을 통해 각운창문업은 성급 "전정특신”(전문화, 정밀화, 특수화, 참신화)기업 칭호를 받았다.
다년간의 분투를 거쳐 현재 각운창문업은 이미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서비스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 사용자 수는 5만 가구를 돌파했다. 현재의 각운창문업은 틀에 구애되지 않고 발전을 꾀하면서 인터넷, 사물인터넷 기술을 리용해 스마트인테리어 분야에서 대담하게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장옥천(张玉泉) 할빈각운창문업유한회사 회장은 "흑룡강 현지 기업가로서 룡강에서의 기업 발전의 기회와 전망을 깊이 느낄 수 있다"며 "회사는 지속적으로 고급 자주적 주문 제조를 브랜드 전략으로 하여 '전정특신' 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하루빨리 업계의 '작은 거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