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서안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량국은 량자관계를 전면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량자 차원에서 운명공동체를 실천하며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국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기 시작한 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전국 인민을 단결하고 이끌어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얼마 전 투르크메니스탄은 차기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국내 주요 정치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의 지도 하에 '강국의 신시대 부흥'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수교 31년래 상호 존중과 호혜 상생의 원칙에 따라 우호 협력을 다져왔다면서 량자 관계는 발전 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넓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량국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량국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