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안신구를 시찰하고 관련 좌담회를 소집, 주재한 후 습근평 주석이 5월 11일 하북 창주시를 시찰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우선 황화시 옛도시 선장구역의 알칼리성 밀밭을 시찰하고 현지 알칼리성 밀밭 재배 보급 등 상황을 알아봤다.
황화 알칼리성 밀은 2000여년의 재배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곳은 발해 연선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과 봄은 가물고 강수가 적으며 토양의 염알칼리화 정도가 높다.
독특한 재배조건과 기나긴 생장주기는 황화 알칼리성 밀의 독특한 품질을 형성했다.
황화시는 현재 비교적 큰 규모의 밀가루 가공기업이 20개가 있고 연간 가공능력은 50만톤에 달한다. 알칼리성 밀을 가공해낸 밀가루는 향이 짙고 졸깃졸깃하여 찐빵이나 국수 등 전통 수공면식 제작에 적합하다.
창주행의 두번째 방문지로 습근평 주석은 황화항 석탄항구를 시찰하고 항구 생산경영 상황을 알아보았다.
습근평 주석은 "항구는 기반성과 중추성 시설로서 경제발전의 중요한 지탱"이라고 지적했다.
황화항은 하북에서 동쪽으로 출항하고 서쪽으로 련결하는 출해구와 유라시아대륙교 새 통로의 교두보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등 국가전략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알칼리성 밀밭에서 황화항에 이르기까지 습근평 주석의 하북 창주행은 주로 두개 곳을 시찰했으며 그 주목점이 매우 많다. 바로 식량안전에서 에너지 안전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라의 큰 관심사를 구현하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