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0일 이른 아침 종합실천에 참가하는 대흥안령지역 중소학교의 597명 사생들이 3일 일정으로 하는 연학려행(研学之旅)을 위해 쟈그다치역에서 K5129 렬차에 올라 ‘신주북극’ 막하를 향했다.
기온이 차츰 올라가자 여러 지역의 중소학교들에서 봄나들이, 연학려행을 시작했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는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2300여 명 학생들의 취미연학려행을 위해 4편의 연학전용렬차를 증가 운행하기로 했다.
K5129렬차 승무팀에서는 렬차칸을 학생들의 취향에 맞게 단장하였으며 또 멋진 공연을 준비하기도 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에 학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학생들의 연학려행은 렬차 덕분에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번 려행에서 학생들은 중국 최북단 마을인 북극촌, 대흥안령5•6화재기념관, 초심광장 등을 둘러보고 홍색발자취를 더듬으며 혁명정신을 이어받았다. ‘려행하며 배우’는 연학려행에서 학생들은 자연과 가까이하고 력사를 알아보며 많은 것을 체험하고 시야를 넓혔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