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한국 여러 시민단체 대표들이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에 항의했다.
항의에 참가한 시민들은 구호를 높이 외치고 손에는 "한미일 군사동맹을 중단하라" "일본은 반드시 불법 식민지 통치에 대해 사죄하라"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방류를 반대한다" "대일 굴욕외교를 중단하라" 등 내용의 팻말을 들었다.
시위 민중들은 미일한 3국이 외교적인 접근을 가속화하고 군사적으로 정보공유 등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며 도리어 지역 긴장정세를 격화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반도가 전쟁리스크에 빠지도록 할 수도 있다고 표시했다.
윤석열정부가 미국과 일본에 치우치는 외교정책과 최근 한시기 주변국가를 자극하는 언론을 펼친데 대해 한국 국내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오후 한국 여러 시민단체는 서울 시중심에서 집회를 가지고 기시다 후미오의 방한에 항의했다. 시위 민중들은 일본은 반드시 력사를 정시하고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서 진심으로 사죄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기시다 후미오는 7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이틀동안 방문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가 복원되었다. 한일 쌍방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점적으로 양국간 경제무역협력, 민간교류 및 지역안보정세 등 의제를 언급하게 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