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북대황그룹 건삼강지사는 ‘삼강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며 쌀의 도시에량곡이 가득찼네’(三江插秧忙米都粮满仓)라는 주제로 제1회 모내기 축제 및 봄철생산로동시합을 개최했다.
당일 오전 9시, 홍위(红卫)농장유한회사 스마트농업 선행시범구에서 7대 무인 자률주행 이앙기의 인도하에 31대 스마트 이앙기가 기러기떼 모양으로 등속 전진하면서 논밭에 벼모들을 가지런히 심고 있었다. 북두 항법장치를 장착한 이앙기는 이동 경로 설정, 무인 작업, 협동 작업 등을 정밀하게 완수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홍위농장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699대 고성능 이앙기들은 모두 자률주행 기능이 갖추어져 생산 시즌마다 약 200여만원에 달하는 인력 원가를 절약하게 된다. 건삼강지사에는 현재 북두 항법장치를 장착한 농기계가 1만 1655대(세트)에 달해 농업 스마트 작업 수준이 30%에 달했다. 건삼강지사 천만무 모내기 작업이 ‘시작 즉 막바지’라는 생산태세로 다그쳐 추진하고 있고 가운데 오는 5월 23일 전으로 모내기 작업을 전부 완수할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