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북아문화예술창의디자인박람회가 7일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4일간 개최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는 산동성, 신강위글자치구, 홍콩특별행정구, 심천시 등지의 총 378개 정부단체, 문화기관, 기업이 참가했으며 러시아, 프랑스, 브라질 등 15개국의 35개 문화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할빈시위 선전부와 심천시위 선전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박람회기간에 할빈창의디자인비엔날레(哈深创意设计双年展), 창의디자인산업발전포럼 등 여러가지 큰 행사를 개최해 할빈의 '창의디자인 도시'라는 새 브랜드를 조명하고 동북아 문화예술교류의 '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할빈-심천 창의디자인 비엔날레(双年展)는 '디자인 구동'(创意驱动)을 전시 주제로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과 도시, 디자인과 농촌 건설,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과 문화 등 5개 전시 단원을 선보이게 된다. '비엔날레'에서 75개 이상의 기업이 400여 점의 '공업풍+ 류행 문화'가 융합된 전시품을 전시해 할빈과 심천 두 지역의 창의디자인산업 발전의 최신 성과를 선보이게 된다.
국제창의디자인전시장에는 '문화 + 창의', '문화 + 예술', '문화 + 관광', '문화 + 교육', '문화 + 과학기술' 등 '문화 +'신상품, 신기술, 성과들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그중 '문화 + 창의'부분은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및 관련 IP 라이선스 주변(IP授权周边)과 문화창의선물시장의 예술 파생상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문화 + 예술'부분은 러시아의 5D 판권 유화, 러시아 공공예술 조각/빙설조각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게 되는데 당대 러시아 조형예술의 높은 수준을 대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할빈시 창의디자인 전시구, 국내 창의디자인 전시구, 국제 창의디자인 전시구, 디지털문화창의 전시구, 문화관광융합창의 전시구, 공예미술창의 전시구 등 8개 전시구로 나누어 디지털과학기술,문화관광의 융합, 창의디자인, 미디어 융합, 문화소비, 무형문화재, 박물관 문화창의, 당대예술, 공예미술 등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문화산업의 새로운 경영방식, 새로운 모델, 새로운 응용에 중점을 두고 혁신창의로 문화산업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성과와 발전추세를 보여주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