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5일 흑룡강성 동남부에 자리한 목단강 동녕시 수분하 강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연어 증식 방류행사가 열렸다. 이날 69만 마리의 연어 어묘를 수분하에 성공적으로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묘는 6개월 간 인공 부화 및 사양을 거쳐 길이가 모두 4.5cm~7cm에 달하는 연어어묘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4월 하순은 연어어묘를 방류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에 이때 방류한 어묘는 생존률이 비교적 높다.
증식 방류는 야생어류자원을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인공 부화, 어묘 방류는 어업자원을 보호하고 증식하며 자연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35년간 흑룡강성 동녕시는 연어 증식 방류 활동에 사회 각계의 력량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왔으며 루계 1500만 마리의 어묘를 방류해 수역생태환경을 개선,복원하고 수분하의 생물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