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흑룡강성 항원(恒源)식품주식유한회사가 가목사 세관에 애호박씨를 미국으로 수출한다는 신청을 제출했다. 불과 몇 분만에 이 회사는 세관으로부터 수출화물 전자명세서를 발급받았으며 《수출검사검역증서》를 자주적으로 출력했다. 이는 세관 소속 검사검역업무 관리시스템과 검사검역증서를 클라우드로 발급하는 방식이 가목사 세관 관할구에서 정식으로 운행됐음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검사검역증서 발급방식은 ‘기업이 자주적으로 신청하고 세관이 스마트하게 심사하며 기업은 자주적으로 증서를 출력한다’는 새로운 수출검사검역증서 신청방식이다. 이 방식을 통해 기업은 ‘국제무역 단일창구’에서 수출 신청, 증서 신청 등 여러가지 업무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세관 직원은 시스템을 통해 증서 정보를 심사한 후 온라인으로 발급한다. 기업은 또 자체로 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통계한데 따르면 가목사 세관은 매년 기업들에 검사검역증서 약 5000건을 발급하고 있다. 세관이 클라우드로 발급하는 방식이 전면적으로 운행함에 따라 가목사 세관 관할구역 내 약 100개 대외무역 기업들이 문밖을 나서지 않고도 증서를 신청할 수 있는 편리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