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식 현대화 관련 중국 및 국제 전문가 7인 서면대담 인터뷰 17면 전면 게재 -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7일 중국식 현대화와 관련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중국 및 해외 전문가 7인의 서면대담 인터뷰를 17면(국제)에 전면 게재했다.
신문은 '인류의 현대화 실현을 위하여 새로운 선택을 제공하다'라는 제목으로 5장의 컬러사진과 함께 7인 전문가 인터뷰를 전문 게재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인터뷰 대상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호문려(胡文麗) 중국유엔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 오자성(吴志成) 중국공산당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 국제전략연구원 부원장, 데이비드 몽야에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대학교 아프리카-중국 연구 센터장, 프란체스코 마린조 이탈리아 신실크로드 추진회 회장, 사이드 샤 파키스탄 정책연구원연구위원, 구스타보 핀토 브라질 동양학자 등 7인이다.
다음은 권 회장 인터뷰 전문
"력사적으로 일부 서구 국가들은 현대화 모델을 다른 국가에 수출하고 개발 도상국을 현대화의 종속국으로 간주하여 세계 현대화의 발전에 심각한 불균형과 불공정 문제를 초래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서구식 현대화에 따른 갈등 구조를 깨고 개발 도상국에 희망을 줬다. 중국식 현대화의 가치관은 대외군사확장, 식민침략, 이데올로기 수출의 관행을 반대하고 평화, 발전, 공정, 정의, 민주, 자유의 인류 공동가치를 제창한다. 또한 각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며 세계현대화를 위한 공동의 가치를 제공하고 옳바른 가치방향을 인도하였다. 중화민족은 5000년 이상 평화를 추구해 왔으며 침략하고 군림하는 유전자가 없다. 최근 중국이 발표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개념'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안과 함께 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안보를 수호하는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세계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이 제시한 실천 가능한 이니셔티브와 구상으로 각종 분쟁에 시달리는 국제사회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며 국제 평화 애호가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출처: 인민일보
제공: 한중도시우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