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0일부터 13일까지 광동성을 시찰했다.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담강, 무명, 광주 등 지를 시찰하고 기업, 항만, 농촌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담강시에서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국가 863계획 프로젝트 해수 양식종자공정 남방기지와 마장구 호광진 금우도 홍수림구역, 서문항, 환 북부만 광동 수자원 배치공정을 시찰하고 현지 해양어업 발전과 홍수림보호 강화, 교통 기반시설 상호련결 수준 제고, 광동 해남 발전 추동, 수자원 배치 최적화 등 상황을 알아보았다.
홍수림은 열대, 아열대 해안 조간대 특유의 태생 목본 식물군락이다.
광동 담강 홍수림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총 면적은 2만 헥타르에 달하며 중국에서 면적이 가장 큰 홍수림 자연보호구이다.
금우도 홍수림 구역은 담강시 마장구 호광진에 위치해 있으며 담강시에 도합 26종류의 홍수림 식물이 있다. 그 중 금우도에 10가지가 있다.
11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광동성 무명시를 시찰하고 고주시 근자진 백교촌을 찾았다.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여지 재배원, 농업합작사를 시찰하고 현지 여지 등 특색재배업 발전과 농촌진흥 추진 등 상황을 알아봤다.
습근평 주석은 "여지의 고향"인 이 곳은 여지 재배에서 특색이 있고 우세가 있어 공동부유와 시골진흥 추진의 효과적인 조치가 될 수 있으며 농촌 특색산업의 전망이 매우 좋다고 하면서 여지특색산업과 특색문화관광발전을 더 잘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2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광주시를 시찰했다. LG디스플레이 광주제조기지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습근평 주석은 글로벌경제 성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은 새 발전구도 구축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환경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래야 시장우세가 더 뚜렷해진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광동자동차 AION신재생에너지차 주식유한회사를 시찰하면서 현지에서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과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기업이 과학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자주적 브랜드를 구축한 상황을 파악하였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기업의 대표와 과학연구인원, 현장의 직원들과 교류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자동차연구원을 찾아 조사연구를 진행했으며 그곳 연구인원과 기업가, 직원, 외자기업대표 등과 따뜻하게 교류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는 서방 현대화와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량극분화가 심하고 타국을 략탈하는 서방 현대화의 길을 우리는 걷지 말아야 하며 또한 통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 실제에 립각해 중국 국정에 부합되며 목표와 계획, 전략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한 걸음씩 착실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은 장기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자체로 개방의 문호를 닫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협력상생하려는 모든 나라에 대해 우리는 그들과 마주보고 나아갈 것이며 세계경제 공동번영과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대국으로 실물경제를 중시해야 하며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