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페가 유로화를 제치고 브라질의 2대 국제준비통화가 됐다.
브라질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민페는 지난 2019년 처음 브라질의 국제준비통화 대렬에 합류했다. 지난해말 기준 인민페가 브라질 국제준비통화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5.37%에 달해 4.74%를 기록한 유로화를 넘어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국제준비통화에서 딸라가 가장 많은 비률을 차지해 80.42%에 달했다. 지난해 브라질 국제준비통화 총액은 미국 련방준비제도(Fed·련준) 금리 인상과 달러 가치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브라질중앙은행의 국제준비통화 포트폴리오 구성엔 뚜렷한 변화가 없었으며 여전히 다원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