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송화강 조원 구간이 녹기 시작해 생기와 활력을 되찾았다.
올해 송화강 조원 구간에 문개강(文开江)현상이 나타났다. “문개강” 현상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두터운 얼음층이 천천히 물에 녹아드는 현상을 말한다. 송화강 조원 구간은 매년마다 가장 이를 때는 3월말, 늦을 때는 4월 중하순에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5일이나 앞당겨 강물이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