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호 초대회장으로 취임
지난 2월 12일 중국 남부의 광동성 조선족사회에 또 하나의 경사가 있었다.
바로 광동성 청원시에 또 하나의 조선족협회 “청원조선족협회”가 성립되였다.
청원조선족협회의 성립은 1500여명의 우리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사회의 하나의 큰 구심점의 탄생이였다.
하여 청원시형제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광동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광주조선족련합회 회장 김철,련합회 리사장 리용철,광주조선족녀성협회 회장 김옥화,녀성협회 신임회장 리화,화두구조선족협회 회장 김민택,련합회 명예회장 김철용 등 외빈들과 청원조선족협회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다 함께 협회의 성립과 전경호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전경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쁜 와중에 행사의 현장에 함께 해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청원조선족협회가 비록 첫걸음을 내 딛는 아이와 같지만 꼭 협회의 회원들과 함께 똘똘 뭉쳐 협회의 기초부터 잘 다져나가 꼭 누구나 주인의식을 가진 협회로 꾸려나갈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축사에서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은 청원조선족협회의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정경호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전체 회원들에게 축복을 하면서 협회의 설립에 기여한 모든 분들의 로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청원지역의 우리민족이 조선족협회로 뭉쳐 협회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도약판으로 될것이고 광주조선족련합회와 함께 공동히 성장하면서 광주지역의 조선족사회발전에 함께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전하였다.
행사는 끝날때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광주 각 지역의 로인협회분들도 축하무대로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해주었다.
출처:광주조선족련합회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