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간 지속된 2023년 음력설 특별수송 기간은 지난 2월 15일에 막을 내렸다. 할빈 공항은 총 1만 6930편의 항공편을 운항, 연 233만 6천명 려객을 운송해 동기대비 각각 11.3%, 33.9% 증가한 2019년의 98.8%, 91.4%로 회복했다.
올해 음력설 특별수송 기간에 려객들의 귀성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려행 열의도 높아졌다. 특히 빙설관광으로 유명한 할빈시가 전 세계에서 빙설을 체험하는 가장 핫한 관광목적지로 부상됐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할빈으로 몰려왔다. 할빈공항의 일일 항공편 운항 편수와 일일 려객 운송량은 모두 력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려객 류동량은 전국의 평균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였다.
현재 할빈 공항은 일 평균 400여 편의 항공편, 5만여 명 려객을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