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의 전국 6.9만개 규모이상 문화 및 관련산업기업(이하 ‘문화기업’)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기업 영업수입은 121805억원에 달했는데 전해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전국문화산업은 평온한 증가세를 보였다.
9개의 문화업종중에 내용창작생산, 신문정보봉사, 문화투자운영, 문화설비생산과 문화소비생산 등 5개 업종의 영업수입이 전해 동기 대비 각각 3.4%, 3.3%, 3.2%, 2.1%, 0.3% 증가했다.
지난해 문화 새업종 특징이 두드러진 16개 업종은 영업수입이 43860억원을 달성해 전해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문화 새 업종의 영업수입은 전체 규모이상 문화기업 영업수입의 36%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해 동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16개 업종분류중 13개 업종의 영업수입이 전해에 비해 증가했다. 그중 디지털출판, 오락용드론제조, 인터넷문화오락플랫폼, 상업성전신문화봉사와 착용식지능문화설비제조 등 업종이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였는데 각각 30.3%, 21.6%, 18.6%, 16.9%와 10.2%로 통계됐다.
동부, 중부와 서부 지역의 문화기업영업수입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중부 지역의 규모이상 문화기업은 영업수입 18269억원을 달성해 전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의 규모이상 문화기업 영업수입은 각각 10793억원과 91714억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0.5%, 0.1% 증가했다. 동북 지역의 규모이상 문화기업 영업수입은 1029억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1.0% 하락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