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련휴가 끝나면서 부분적 도시의 항공권 가격이 인하되기 시작했다. 일부 인기 관광지 항공권은 대폭 할인에 들어갔고 저가 항공권이 절정기를 피한 보름기간 관광객들의 출행 의지를 자극하고 있다.
려객 당 녀사: 어제 저녁에 항공권을 구입해 바로 려강으로 놀러가게 되였습니다. 일인 항공권 가격은 900원 좌우로 음력설에 비해 많이 인하된 가격이지요.
데이터에 따르면 보름을 전후해 항공권 평균 지불 가격은 703원으로 음력설 련휴기간 평균 가격인 845원 대비 17% 하락했다. 그 가운데 북경, 상해, 광주 등 도시발 항공권 가격이 대폭 인하했다.
남방항공판매부 국내구역판매관리실 전휘 경리: 현재, 항공권 전반 가격 수준은 음력설 련휴 고봉기보다 10%~20% 하락했습니다. 남방항공은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일선 도시발 전국 각지 초특가 항공권을 내와 고봉기를 피한 려객들의 출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동방항공 화북영업판매센터 시장부 곽령 경리: 보름을 앞두고 동방항공 대흥공항의 출항 항공편 운송량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름 당일 대흥-시쐉반나 항로의 항공편 탑승률은 85%이상에 달합니다.
항공권 가격 인하와 함께 호텔, 바캉스 여행 상품 가격도 대폭 하락했다. 삼아, 하문, 대리, 곤명 등 네개 도시의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호텔 평균 가격은 음력설 련휴기간 대비 각기 24.9%, 41.5%, 19.7%, 18.9% 하락했다.
씨트립 공공사무부 총감 리정걸: 음력설 련휴후 두주 사이 전반 관광 주문량을 보면 항공권, 호텔, 입장료 등을 포함해 지난해 동기 대비 129% 늘었습니다. 인기 관광지 호텔 가격은 음력설 련휴에 비해 20% 가량 떨어졌습니다.
출처:중국조선어방송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