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춘이 지나자 룡강 대지는 얼음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중점 프로젝트 가동 붐이 일고 있다. 눈강시 동산 광업 프로젝트, 쌍압산 동영 광업, 대경 폴리카보네이트 련합 프로젝트…시선이 가는 곳마다 기계가 굉음을 내며 사람들이 긴장하고 질서있게 일하고 있다. 음력설 기간에도 휴업하지 않고 조기 복귀, 생산재개, 투자 증가… “전 성 경제운영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0가지 조항”을 발표하여 자신감을 높이고 흑룡강성의 중점 프로젝트는 전력을 다해 첫 시즌에 “좋은 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할빈 지하철 3호선 서북순환은 음력설기간 4개의 실드공법 구역 시공을 동시에 가동했고 쌍성 비학(飞鹤)유제품 스마트 산업단지 건설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설비 테스트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겨울철 실외에서 시공할 수 없는 것은 실내 시공으로, 지상에서 시공할 수 없는 것은 지하공사로, 토목작업을 할 수 없는 것은 장비 설치로, 공사를 할 수 없는 것은 자재 준비로 모든 조건을 동원해 건설중인 프로젝트가 겨울철에도 작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확보하여 더 많은 실물 작업량을 확보했다. 전 성에서 겨울철 조업을 중단하지 않고 건설중에 있는 성급 중점프로젝트가 21개에 달한다.
현재까지 전 성에서 건설 중인 성급 중점 프로젝트 중 62개는 2월 말까지 조업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150개 프로젝트는 3월 말 이전에, 500개가 넘는 프로젝트는 4월 말 이전에 재개할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