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간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일이 아이가 집에서 오래동안 휴대폰이나 텔레비죤 등 전자제품만 보면 어떻게 하는가이다. 장시간 전자제품을 마주한다면 아이의 시력에 영향을 미치고 주의력이 파괴되며 아이의 활동량이 감소되면서 신체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법은 없을가?
만일 아이들이 전자제품에 중독되면 아래와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뇌구조에 부정적 변화가 생기고 사고하기 싫어하며 일을 처리하는 면에서 참을성을 잃는다. 그리고 진실한 친구가 줄어든다.
아이들이 전자제품에 중독되지 않도록 하려면 부모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하나는 아이와 상론하여 휴대폰 사용규칙을 내온다. 부모들은 휴대폰을 놀기 좋아하는 아이를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간섭과 관리의 차이점은 전자는 높이 앉아 내려다보는 식의 통제, 간섭과 요구이고 후자는 아이도 인정하는 규칙으로 아이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 같은 규칙은 아이를 얽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규칙의 테두리 안에서 존중과 자유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겨울방학간 매일 핸드폰을 본다고 책망하기보다 매일 핸드폰을 보는 시간과 사용규칙을 같이 협의해야 한다. 아이들이 우수한 영화, 다큐멘터리 등 량질의 내용들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해 시야를 넓혀주고 인내심을 키워주어야 한다. 다른 하나는 휴대폰에서 눈을 떼도록 아이의 주의력을 돌린다.
방학간 아이들이 휴대폰을 갖고 놀고 싶어하는 리유는 이보다 더 나은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아이들이 휴대폰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하지 못해 현실적인 체험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평소에 아이가 운동, 독서, 일부 사교성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공원놀이하고 박물관을 참관하는 것과 같은 취미 애호를 양성하도록 아이들을 인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 휴대폰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취미활동을 양성시켜 아이가 다양한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