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교육
‘개학불안’을 호소하는 아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hljxinwen.dbw.cn  2023-02-03 11:04:25

  새 학기를 앞두고 갑자기 '개학불안'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최근 중산대학교 손일선기념병원 신경과 심리진료실을 찾은 많은 학생들은 방학을 리용해 자신의 심리적 곤혹을 제때에 처리하고 더 나은 상태로 새 학기를 맞이하기를 희망했다.

  “일부 학생들에게는 숙제가 너무 많고 일찍 일어나야 하며 학습리듬을 따라가지 못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걱정이 있다. 그리하여 긴장, 불안, 짜증 등 정서적 반응을 보이며 심지어 개학을 기피하는 학생들도 있다.” 중산대학교 손일선기념병원 신경과 심리진료 주치의사 곽가는 부모는 개학전 자녀의 정서적 반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례를 들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면 쉽게 화를 내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잠을 잘 못자거나 일찍 깨거나 쉽게 깬다. 또한 일상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저녁에 밤을 새고 낮에 잠을 자거나 전자제품에 너무 빠져서 침식을 잊는다. 밖에 나가기를 꺼리고 무엇에도 관심이 없으며 개학만 떠올리면 각종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하면 뚜렷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다.

  관련 징후가 나타나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곽가는 부모는 자녀의 정서적 문제를 인지하고 심리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학을 앞두고 아이의 성적에만 련련하지 말고 과도한 비판, 비난, 욕설을 삼가며 아이의 스트레스를 공감하며 학업기대치를 조정하여 자녀에 대한 압박을 줄일 것을 건의한다. 동시에 야외활동을 늘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아이가 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솔선수범하여 밤을 새지 않고 전자제품에 너무 중독되지 않으며 심하게 다투지 않고 조화로운 가족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의 조치를 취해도 아이의 증상이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부모는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 전문적인 심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곽가는 아이가 자라면서 심리적 편차가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표시했다. 심리적 문제를 직시하고 피하지 않는 것이 현대 부모들이 가져야 할 태도이다. 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적 가소성이 강하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통해 아이가 더 빨리 회복되고 더 건강하게 자라게 할 수 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 아하조선족향 미창구촌, 하우스산업으로 농민 소득 늘려
·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이런 ‘8가지 신호’, 구조 요청일 수 있어
· 새해 벽두에 첫 스타트 멋지게 떼다
· 흑룡강공항그룹 1월 총 1만6231편 운항, 려객 수송량 연 206만명
· 새로 늘어난 중국 18개 국제중요습지에 흑룡강 2곳 입선
· ‘얼음 폭포’구경하고 겨울 운치 만끽
· 지철해,선수로 살아 온 인생 후회없다
· 각 지역 2023 민생명세서 공포! 중점주목대상은?
· 주 할빈 러시아 총령사관 개관
· 립춘,봄의 도래를 의미할가?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