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양석유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유한회사 산하 은평 15-1 유전군 제1기 공사가 7일 준공되여 생산에 투입됐다. 유전군은 아시아 최대 해상 석유생산 플랫폼이자 우리나라 첫 해상 이산화탄소 봉쇄저장 장치이다.
중국해 양석유그룹유한회사 부사장 주심회는 은평 15-1 유전군은 우리 나라 주강구 분지에 위치해 있고 유전군 해역 평균 수심은 약 90메터라고 소개했다. 유전군은 4개 새 유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산에 투입될 생산정은 48개이다. 생산에 전면 투입된 후 유전군의 일간 최대 석유생산량은 근 5천톤에 달할 예정으로 광동-향항-오문 광역도시권 경제사회 발전에 새 원동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은평 15-1 유전군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시설인 은평 15-1 플랫폼 총 높이는 약 160메터, 총 무게는 3만톤이 넘는다. 단층 갑판 면적은 10개 롱구장 크기에 맞먹고 600만 세트의 설비와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는 일반 플랫폼의 2배 수준이다. 생산정 굴착과 보수, 무인화 원격 제어, 이산화탄소 재순환 봉쇄 저장 등 기능을 갖춘 은평 15-1 플랫폼은 당면 아시아에서 갑판 면적이 가장 크고 중량이 가장 크며 설비가 가장 많고 기능이 가장 구전한 해상 석유생산 플랫폼이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