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변스키협회 제2회 고산스키경기가 연길시모드모아스키장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연변스키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에서 주관했다.
남, 녀 스노보드, 남, 녀 스키(남자조 스키경기는 청년조와 중년조로 나뉨) 등 6개 종목이 설치된 이날 경기에는 200여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남자조 스노보드 3위를 차지한 최송(44세)씨는 “평소에도 익스트림스포츠(极限运动)에 관심이 많다. 스노보드를 탄 지는 5년째 되는데 첫 3년은 매일같이 다녔다. 7~8시간씩 교련도 없이 매일 혼자 련습했다. 올해부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다닌다. 좋은 성적을 따낸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좀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을 따낼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변스키협회 엄영욱(62세) 회장은 “습근평 총서기의 ‘3억명 빙설운동 참여’의 정신을 관철하고 스키협회의 활동 내용을 더욱 풍부히 하며 애호가들의 스키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전체 회원 및 많은 참가자들에게 스키 체험과 경기력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 연변스키협회는 협회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회원들에게 더 많은 스키 스포츠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